Civic Hacking/Code for Korea
위기대응 민관협력 준비반 자문회의 참석
오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위기대응 민관협력 준비반 자문회의에 다녀왔다. 민간클라우드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위기대응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인데, 꽤나 흥미로웠다.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 7층 개방형클라우드플랫폼센터에서 회의를 진행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여기서 관리한다는걸 알게됐다. 최대한 시민, 그리고 이러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필요하다 느끼는 부분을 토론 형식으로 말씀 드렸고,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D
코드포코리아 프로젝트 진행 상황
나는 코드포코리아(Code for Korea, https://codefor.kr) 에서 1년 넘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팀 빌딩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가하며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프로젝트 몇 개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마무리된 프로젝트 중에선 코로나19 공공데이터 공동대응, 개인안심번호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들도 있다. 개인안심번호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 추적을 위한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하는 것에서 시작하게 됐다. 수기출입명부에 휴대전화 번호를 작성하다 보니 어떠한 경로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논의를 나누었고, 9개 정도의 아이디어를 도출해서 정부에 제안하고 실제로 그 시스템을..
정부에 재능 기부한 썰~ Feat. 코로나19 개인 안심번호
핵클(https://hackle.io)에서 Software Enginner로 재직 중인 Aaron 입니다. 2020년 초에 유행하기 시작한 요놈의 바이러스는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죠. 그러다 보니 코로나19 전파 초기 감염병 예방 및 감염 전파의 차단을 위해 전자출입명부(QR)와 수기출입명부가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식당이나 카페 같은 다중이용 시설에서 사용해보신 적 있으시죠? 이번 게시글에서는 코드포코리아에서 활동하며 있었던 수기출입명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수기출입명부 초기 수기출입명부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주소를 적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가 심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 이름을 제외하고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지 시·군·구까지만 기재하도록 방역수칙이 변경..